Rue Mouffetard
무프타르 거리. 참 좋아하는 곳이다. 오픈마케 형태의 상설 시장이 있어 항상 활기 넘친다. 관광객보다는 파리의 현지인이 대부분이라 ‘진짜’ 파리의 느낌이 강하고 정겹다. 남쪽 입구에 있는 카페는 쉬며 사람 구경하기 좋다. Saint-Germains des Pres의 Cafe deux Margaux나 Cafe de Flor처럼 세련되지 않고 수수해서 좋다.
길은 로마 시대부터 형성되었으며 이탈리아로 가는 길목인 셈이다. 중세의 느낌이 살아 있다고 하지만, 글쎄 중세 느낌은 모르겠다. 보도 블록과 길의 형태라면 중세 느낌인 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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