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acaglia | Italian |
pasar + calle | Spanish |
pass + street | English |
지나다 + 길 | 의미 |
파사칼리아는 음악의 한 형식이다. 현재 영어에서는 이탈리아어를 빌어 사용하지만, 원래 이 형식은 스페인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스페인어로 길을 지난다는 의미의 이 말은 당시 춤곡과 노래가 번복되는 궁정음악에서 간주곡처럼 사용되었다. 낮은음이 짧게 반복되는 형식으로, 박자는 3/4이나 3/8이 사용되었다. 무거운 특징 때문에 ‘무덤 춤(Grave dance)’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 프랑스 궁정음악에도 사용되었으며 나중에는 하나의 독립적인 기악곡으로 발달했다. 파사칼리아는 후대에 많이 사용되는 샤콘느와 거의 같다.
Passacaglia = Chaconne
1620년대 이탈리아 작곡가 프레스코발디는 파사칼리아라는 형식을 저음기반의 연속적인 변주곡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후 샤콘느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프레스코발디는 파사칼리아와 샤콘느를 같은 의미로 취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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