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 잣대로 본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말과 행동들.
아래 의료진의 말은 WHO와 외국전문가의 의견이다. 기존에 제시된 주의 사항이 국내 의료진은 제대로 따랐는지를 의심하며 인용한 글이다.
보건복지부
-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를 먹지 말라’
- “일선에서 일부러 학교를 휴업하는 일은 의학적으로 맞지 않고 옳지 않은 일”
보건복지부 장관
- “병원명 비공개로 인한 고민의 많은 부분은 근거가 없다”
- “메르스는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어떤 환자가 해당 병원에 있었다고 해서 그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우려”
보건당국이 내놓은 전망
- ‘중증호흡기 질환이라 치사율은 높지만 전염력은 약하다’
- 2m 이상 거리를 두고 접촉하면 ‘비말(작은 침방울)’이 전파될 위험이 없다
- ‘3차 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낮다’
- 현재까지 파악된 3차 감염자들에 대해서도 ‘병원 내 감염(hospital infection)’이라는 점을 강조
3차 감염이라고 해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병이 대거 퍼지는 ‘지역사회 감염(community infection)’이 아니어서 대대적으로 확산될 위험은 낮다 - “조사 대상자들이 처음부터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아 터진 문제”
외교부
감염 주의를 당부하는 여행경보를 단 한 차례도 발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의료진
- “5월15~17일 사이에 최소한 25명의 가족, 보건의료종사자, 다른 환자 들이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확진 판정이 늦어지면서 차단 등 예방조치가 미흡했기 때문이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례를 보면, 병원에 입원한 직후 증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환자가 가장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한다”
– 독일 본대학교의 바이러스 전문가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 박사 -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을 돕기 위해 기도에 튜브를 넣는 과정(기도삽관)에서 바이러스가 한꺼번에 밖으로 튀어나왔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초 환자에게 이런 부주의한 의료조치가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자문 엠바렉 박사
개인
- “답답해서 남편과 함께 바람을 쐬려고 골프장에 왔다”
– 서울 강남 ’자가격리’ 50대 전북고창서 골프 - “감염병 환자와 접촉한 적 없다”
–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회사원 K(44)씨와 같은 비행기를 탄 사실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연락받았음에도 거짓말 후 중국으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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