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un [ mass noun ] belief in the existence of a supreme being, specifically of a creator who does not intervene in the universe.
이신론(理神論), 자연신론: (사전적 의미)
신을 세계의 창조자로 인정하지만 계시나 기적을 부인하는 이성적 종교관.
1755년 포르투갈에선 18세기 최악의 자연 재앙이 있었다. 수도 리스본의 지진으로 2만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파괴되었으며, 곧 이어 쓰나미가 밀어닥치고 이후 며칠간의 걷잡을 수 없는 화재가 이어졌다. 이 소식은 볼테르(Voltaire: 1694-1778)로 하여금 ‘신’의 존재에 관한 생각을 뒤흔들었다.
이처럼 신은 이 세상을 만들 때만 관여했을 뿐 우리의 일상에는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과 ‘이성’만이 세상에 관여한다고 믿는 사상이 있었으니 이름 ‘Deism’이라 부른다. 신의 존재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밤에 하늘을 쳐다보면 무수히 많은 별이 있다. 이것으로도 쉽게 창조주 신을 확인할 수 있다고 믿었다.
Deism
‘Deism’이라는 단어는 ‘신’을 의미하는 라틴어 ‘Deus’가 어원이다. 단수인 ‘하나의 신’을 의미한다.
발음은 ‘데이즈(영)/디이즘(미)’에 가깝다. 우리말로는 ‘이신론(理神論)’, ‘자연신론’이라 부르지만, 어느 것도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단어만으로 기본적인 뜻을 알 수 있어야 하지만, 어느 단어도 ‘Deism’이란 의미를 알기 어렵다. ‘창조주 신, 그러나 세상에 관여하지 않는 신, 자연이 지배하는 세상’이란 의미를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없을까?
Deism: -주의
Deist: -주의자
Deistic: -주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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