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6.03.23 봄이 더디다. 봄을 좀 더 강하게 느끼고 싶지만, 겨울의 흔적이 압도한다. 그래도 매화와 산수유가 있으니 걸음이 즐겁고 드문드문 마주치는 꽃봉우리를 꽃이라 여기니 걸음이 가뿐하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