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는 독일어, 불어, 이탈리아어 등 공식언어 셋 있었으나 1996년 또 하나의 언어인 로만슈(Romansh)가 공식어로 등록되어 현재는 총 네 개의 공식 언어가 있다.
로만슈어는 로마제국 시절의 라틴어에 뿌리를 두고 있는 언어다. 스위스에 약 3만 5천의 인구가 로만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스위스 남서부 그라우분덴(Graubünden;Grisons) 깡똥(지역구)에서 3만 정도로 – 지역 인구 20만 – 가장 많다.
그라우분덴은 스위스에서 가장 넓은 깡똥이며 중심도시는 쿠어(Chur)다. 이 깡똥에는 스위스 유일의 국립공원이 있으며 휴양지로 유명한 셍 모리츠(Saint Moritz)가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