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민사와 형사 소송 건수가 6,740,000만 건으로 집계되었다.
[하루 1만8천건 소송하는 한국…지난해 674만건 18년만에 최다 – 기사 참조]
대한민국 인구대비로 볼 때 영유아 포함 인구 8명당 1건의 소송 건수가 있은 셈이며, 각 소송에 상대가 한 명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영유아 포함 대한민국 인구 4명당 1명은 소송에 관련된 셈이다. 그냥 넘기거나 참는 것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수의 국민이 고통을 주고 받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속된 말로 ‘범죄 공화국‘, ‘사기 공화국‘이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52,000,000 ÷ 6,740,000 = 7.7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황당하고 참담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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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사진: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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