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금 황당한 뉴스가 많다. 사우디 법무장관 격인 인물이 횡령한 돈이 최소 100조를 넘는 뉴스, 그리고 더 황당한 뉴스는 독일의 남자 간호사 Niels Hoegel이 약물로 사망케 한 환자가 최소 100명 이상이라 한다. 모두 1999년과 2005년, 6년간 벌어진 일이다.
Niels Hoegel이 죽음에 이르게 한 환자는 38명, 독일 북부의 한 병원에 근무하며 이후 다른 병원에서 62명으로 현재까지 밝혀졌다. 이들 수치는 의심되는 환자 130명의 발굴과 검사로 밝힌 수다. 따라서 화장해 밝힐 수 없는 환자까지 더한다면 더 많은 인명을 살해한 셈이다.
많은 환자는 비교적 건강한 환자였으며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약물 투여로 살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범죄가 발각된 것은 건강하던 환자가 갑자기 심장발작을 일으켰고 소생술을 하던 다른 간호사가 심장발작의 가능성이 있던 약물의 빈 용기를 휴지통에서 발견한 것이 단서가 되었다고 한다.
Niels Hoegel은 살인 후 후회를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그런 후회는 사라지고 다시 살인의 충동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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