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되고 순식간에 세상에 번진, 힘들고 힘든 한해였다. 수익이 곤두박질하고 근근히 버티고 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여전히 희망의 끈은 놓지않으며 희망을 향해나간다. 힘든 상황이지만, 크리스마스를 놓칠 수 없다. 가족이 모이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
함께하지만, 다 함께가 아니라, 나누어 함께인 크리스마스 이브의 식사였다. 점심과 저녁으로 나누어.
경애, 준엽과는 점심에. 애리, 도엽과는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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