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개월간 업무상 문제를 겪었다. 사무실에서 시간걸려 기록한 문서가 집에서 싱크가 되지않아 업무에 지장을 여러차례 경험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집으로 노트북을 가져와 확인한 결과 싱크에 시간이 걸리거나 싱크가 되었다말았다하는 프로그램을 찾았다. DAYONE이 원인이었다.
노트하고 기록하기 편리하고, 기기간 동기화가 잘 되는 것으로 유명해 인기를 얻은 DAYONE이 나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줄 몰랐다. 최근 맥용 노트 자체가 강력해져, DAYONE과 둘을 오가는 사이 발생해 원인을 찾기 어려웠으나 오늘 찾게된 것이다. 맥용 노트와 차이를 찾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유료로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라 지울 생각을 않았지만, 마침내 유료등록을 해제할 명목도 생겼고 지금까지 겪은 것을 생각하니 화도 나, 당장 등록을 해제했다. 등록해제로 이렇게 기분좋다니…
DAYONE에 기록된 주요 자료만 애플 노트로 옮기면 이제 DAYONE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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