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제주에 머문 한 주. 일도 해야지만, 아침 강아지 산책과 제주 먹거리 산책은 뺄 수 없다. 좋은 음식을 찾기위해 많은 시도를 하지만, 맛있는 음식, 진짜 음식을 찾기도 어려기도 하거니와 바깥음식은 양념이 지나쳐 부담스럽다. 밖에서 먹으면 먹을 수록 깨끗하고 담백한 음식이 그립다. 2021년 3월 초 제주에서의 한 주를 이미지로 대신한다.
2021년 3월 3일 아침, 강아지와 산책
2021년 3월 3일 아침, 식사
제주산 봄 시금치와 스크램블로
2021년 3월 3일, 일과 후 저녁
저녁은 집에서 제주돼지, 제주흑돼지, 숯불구이
2021년 3월 4일, 해뜨기 전
2021년 3월 4일 오후, 비오는 제주
2021년 3월 5일 아침, 마당에서
2021년 3월 5일 점심, 서귀포에서 냉면
2021년 3월 5일, 제주 동문시장
제주 동문시장은 처음이다. 규모에서 놀랐다. 매우 거대한 시장이자, 관광객이 넘치는 시장이란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제주항에서 가까워 오래전 형성된 매력적인 수산시장이란 느낌이 들었다. 다음엔 좀 더 넉넉한 시간에 방문하고 싶다.
각재기라 불리는 제주도 쥐치 멸치
2021년 3월 5일 저녁, 돌고래 만나러 대정으로
돌고래 스폿에 이른 후 얼마지 않아 돌고래가 나타났지만, 오늘은 매우 조용히 느리게 움직였다. 바다와 하늘 색은 마치 김태균 선생의 작품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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