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평소 건강하게 농촌에서 농사일 하고 마을 이장일 외 의용소방 봉사활동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었다. 마을 이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마을 사람들의 접종을 유도하려면 먼저 맞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백신 주사 맞은 날 이렇게 한순간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나”라며 “지병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정부 시책에 따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부의 말을 믿고 성실히 이행한 것뿐이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현실이 되고 기가 차고 눈물밖에 안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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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으며 한 번도 생각한 적 없지만, 남편을 잃은 사람에게는 코로나 백신 권유/강요가 세월호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선장의 말을 믿고 착하게 따랐을 뿐이다 – 세월호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부의 말을 믿고 성실히 이행한 것뿐이었다 – 코로나백신, 그리고 …
작금의 백신 권유/강요는 백신을 맞은 후, 생명을 잃거나 심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세월호일 것이라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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