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BBC는 33개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33개국 108명의 작가, 석학, 기자, 비평가, 번역가에게 자신이 느끼기에 우리의 사고를 형성하고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끼친 픽션 5권씩을 뽑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표를 얻는 100권의 책을 …
책
책을 읽고 싶다
책을 읽고 싶다. 그러나 책의 글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글자가 몇 개로 겹쳐보이고 흐려 읽을 수가 없다. 답답하다. 견디기 힘들만큼 답답하다. 글자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 슬프다. 그러나 완전히 글자가 보이지 않는 …
셰익스피어 햄릿의 유명한 대사 ‘To be, or not to be’ 암기
셰익스피어의 비극 작품을 이번 여름에 읽으며 고통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렸습니다. 셰익스피어의 다른 비극 작품보다 햄릿에 더 매력을 느겼으며, 햄림의 유명한 방백(soliloquy) 'To be, or not to be'에 아주 강하게 끌렸습니다. 유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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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다’ 구절이 유명한 이유
더운 여름, 더위를 먹었는지 세익스피어에 빠졌습니다. 우선 비극부터 볼 생각으로 햄릿부터 시작했고 지금 오델로를 보고 있습니다. 햄릿에 대한 생각이 다른 극으로 인해 희석되기 전 흥미로운 것을 발견해 글로 옮깁니다. 세익스피어를 다시 읽으며 새삼 세익스피어 …
한강의 채식주의자 영문판
산책을 했습니다. 숲이 아니라 빌딩이 즐비한 곳을 산책했습니다. 말죽거리 공원을 먼저 산책을 했지만, 왕복 40분 정도라 아쉬움에 계속 걷다보니 강남역까지 걸었습니다. 강남역이 가까워지자 중고서점이 떠올라 중고서점을 들렀습니다. 채식주의자 …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 맨 북커 인터내셔널 프라이즈 수상작으로 선정
"Unforgettabley powerful and original" "잊히지 않을 만큼 강력하고 독창적인" 보이드 톤킨(Boyd Tonkin) 맨 북커 상 심사위원장은 소설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Vegetarian)'를 '잊히지 않을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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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리’의 ‘Go Set a Watchman’ 출판
많은 사람이 기다리던 'Go Set a Watchman'이 자정부터 영국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 이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은 선주문을 받았다. 미국에서만 2백만 부의 초판을 찍었으며, 70개국에 동시 판매가 시작되었다. 1960년 …
최고의 어린이 권장도서 11권
어린시절 읽은 책과 경험이 그 아이의 미래를 만들어 준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우리 앞에 놓였던 책은 환상이라는 양탄자를 타고 세상 곳곳을 여행하며 두려움과 기쁨, 환상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고 갈 수 없는 상상의 세상까지 경험케 했습니다. 그러나 …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언제부턴가 게을러지고 바쁘다는 이유로 책을 읽지 않았다. 한때는 책을 좋아하고 책을 사랑하여 다른 어느 것보다 책을 좋아한 적이 있었다. 넓은 세상 보기를 갈망하여 볼 수 없고 갈 수 없는 세상을 보기 위해 책을 안고 살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공부를 위한 …
21세기 최고의 소설
Junot Díaz, The Brief Wondrous Life of Oscar Wao (2007) Edward P Jones, The Known World (2003) Hilary Mantel, Wolf Hall (2009) Marilyn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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